얼마전 마켓컬리를 통해 우연히 주문한 도제식빵, 처음 맛을 보고 기본에 충실한 빵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평소 식빵의 가장자리는 안먹던 네살 딸 아이도 식빵 하나를 거뜬히 다 먹었던터라 기억하고 있는 도제식빵이었는데 우연한 기회에 지인에게 도제식빵 선물세트를 선물로 받았네요.
식빵을 선물세트로 받는다는게 좀 어색했지만 패키지를 열어본 순간, 식빵을 만들고 먹고 보관하는 일련의 과정들을 소비자 입장에서 고민한 흔적이 느껴져 매우 세심하 배려를 받은 느낌이었습니다. 급하게 먹느라 남은 사진이 없지만 아이를 재우고 먹는 도제 식빵 맛은 더 좋네요. 자주 이용하겠습니다.
